간만에 치킨크림스튜. 은근히 번거롭지만 너무 맛있다. 몸도 마음도 따수워지는 맛..💛
사워도우 겉면 바삭하게 구워 스튜에 찍어먹으면 무한흡입 가능. 샐러드까지 곁들였더니 배 터질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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🔖재료: 닭다리살 400g(껍질, 기름 제거 후 중량), 양파 1개, 감자 중간사이즈 2개, 당근 1/2개, 양송이 8개, 브로콜리 1송이, 생크림 150ml, 우유 200ml, 드라이한 화이트와인 100ml, 고형치킨스톡 큐브 1개, 물 450ml,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, 버터, 해바라기씨유, 소금, 후추, 맛술
✔️닭다리살은 껍질과 기름기를 제거한 후 (번거로워도 맛을 위해 해야한다🌚) 한입크기로 썰어 소금, 후추로 밑간하고 맛술 약간 넣어 버무려둔다.
✔️채소와 버섯은 잘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둔다.
✔️달군 팬에 해바라기씨유를 두르고 닭다리살을 노릇하게 익힌 후 따로 덜어둔다. 고기는 이렇게 따로 익혀두었다 넣어야지 나중에 국물에 날고기 때려넣고 끓이면 안된다.
✔️넉넉한 냄비 or 궁중팬에 버터(15g 정도)를 넣고 양파를 볶는다. 양파가 적당히 투명해지면 당근과 감자를 넣어 볶는다. 당근과 감자에도 기름 코팅이 적당히 되면 양송이를 넣어 볶는다.
✔️미리 익혀둔 닭고기를 넣어 볶다가 화이트와인을 넣어 볶는다. (볶는다의 연속,,🌝) 요리에 쓸 만한 화이트와인이 없으면 소주라도 넣는다.
✔️알콜이 날아가면 물을 붓고 치킨스톡 큐브를 넣은 후 뚜껑을 덮어 중약불에서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인다.
✔️감자가 익었으면 분량의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잘 저으며 끓인다. 풍미를 위해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도 잘라서 넣어준다. (난 엄지손가락 크기로 잘라서 넣음)
✔️브로콜리를 마지막으로 넣고 익을 때 까지 약불에서 끓여준다. (브로콜리를 마지막에 넣는 이유는 브로콜리 색이 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. 오래 끓이면 푸릇푸릇함이 사라진다.)
✔️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모자라면 소금을 조금씩만 넣어 취향껏 조절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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